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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일기

발가락 수포가 생겨 적어보는 한포진 증상 정리

박일상 2025. 1. 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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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수포 같은게 생겼어요. 그리고 엄청 가렵더라구요. 처음에는 뭔지도 모르고 잠결에 긁었는데 그게 좀 더 범위가 커지는 기분? 예전에도 손에도 생겼던 기억이 나서 동생이랑 이야기를 나눴더니 한포진 증상같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예전에 스트레스 좀 받고 하면 피부염이 생겼는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라서 병원을 가봐야 하나 하다가 글을 적기로 했어요. 원래 손에도 있는 편인데 발쪽에 난건 처음이라서 의아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대체로 손, 발의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건데, 손가락 양옆에 주로 생기고 투명하다고 합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는 DNA 바이러스로, 수두와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학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고..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 고령자, 만성 질환자 등이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와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면역력이 많이 낮아져 있어서 걸린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발생하면 최대한 긁거나 자극을 주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잘 못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알아봤더니 한포진 증상에는 수포성 발진, 화끈거림, 신경통 등이 있다고 하네요. 혈액, 바이러스 검사 등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데 종합적인 진단 접근이 필요한 이유는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고, 신경학적 합병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임상 증상 관찰, 혈액 및 바이러스 검사, 영상 진단, 신경학적 검사 등 다각도의 진단 방법을 활용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한포진 증상의 대표적인 부분은 피부 병변입니다. 감염 초기에는 붉은 반점이 나타나다가 곧 물집이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으로 관찰됩니다. 이 군집을 이루어 나타나며, 주로 몸통이나 얼굴, 팔다리 등의 한쪽 부위에 국한되어 발생합니다 .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나 가피가 생기며, 이후 통증을 동반하는 신경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경통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주요 증상입니다. 신경절에 잠복하던 VZV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신경섬유를 따라 퍼져나가면서 강렬한 화끈거림, 쑤심,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 이러한 신경통은 피부 병변이 회복된 이후에도 지속되어 환자의 일상 생활과 수면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구 합병증의 경우 VZV가 눈 주변 신경을 따라 퍼져나가면서 각막염, 포도막염, 망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로 인해 심각한 시력 저하나 실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뇌염이 발생하면 두통, 발열,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신경학적 및 안과적 증상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관찰되어야 하며, 합병증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저도 원래 오른쪽 검지에만 미세하게 있었는데 간지러워서 긁어서 물집이 터지면 그 근처에 또 다시 더 생기고, 옮겨가는 듯한 양상이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은 오른손 검지, 중지, 왼쪽 검지에 있고 왼쪽 발가락 수포 까지 생긴 느낌입니다.

수두 예방접종은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면역력 증강 또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한편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면역억제제 투여, 장기이식, 악성 종양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들은 한포진 증상 발병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따라서 이들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의 관리가 요구됩니다. 또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도 면역력 저하와 발병 가능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치료법에는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제제, 진통제, 스테로이드 제제등이 있다고 합니다 . 이러한 약물 치료를 통해 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대증 치료법으로 국소 소독제, 진정제, 연고제 등을 사용하여 피부 병변과 수포를 관리하고, 진통제 외에도 마약성 진통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을 병용하여 신경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치료, 심리상담 등의 보조 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안구 합병증, 뇌염, 폐렴 등의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함께 입원 치료가 요구됩니다 . 이를 통해 합병증으로 인한 장기적인 합병증과 생명의 위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알아보다 보니 수두 예방접종을 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조금 놀랍더라구요! 쓰면서 부모님께 여쭤봤더니 어렸을때 수두 접종을 맞지는 않았다고 해요. 대상포진이랑도 비슷한 것 같아서 평일 되면 병원가서 물어보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이나 수두 예방접종 등 맞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발가락 수포까지 생겨서 불편한것 보다는 관리 하는게 더 좋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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