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리조트 내돈내산 호캉스 추천하는 우붓 더카욘 정글

 

발리 신혼여행 리조트 내돈내산으로 몇군데 찝어서 갔다왔었는데

개인적으로 원탑은 우붓 더카욘 정글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위치는 여기!

공항에서 거리가 좀 멀어서 우리는 우버 불러서 타고 갔었고, 이동시간도 꽤 있고,

트래픽잼 한번 걸리면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름 처럼 산쪽에 위치하고 있어가지고 시내까지 나가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셔틀버스가 있음)

이래저래 솔직히는 단점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그런거 싹 다 무시하고도 너무 좋았던 곳이 바로 이 우붓 더카욘 정글이다

어느정도냐면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남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다시 한번 또 가고 싶은 곳 한군데만 뽑자면 했을때 바로 여기였기 때문.. 그정도로 미쳤음

일단 가자마자 환대해준다!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체크인 서류 적은 후에 조금 다과를 즐기고 있으라면서

야외 테라스로 안내해줘서 음료랑 음식을 공짜로 쥼..! (감동)

커플이냐고 하길래 아 우리 결혼해서 왔다고 그런데 예약할때 허니문 적는거 까먹었다하니까 걱정하지 말라면서

저녁에 케잌이랑 막 귀여운 잉꼬를 수건으로 장식해서 침대위에 장미꽃이랑 같이 두고ㅜㅜ 이벤트도 엄청났다

심지어 맛있음 그리고 뷰도 좋음!

발리 신혼여행 리조트 내돈내산으로 아야나도 갔었는데 거기는 뭔가 가족단위가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여기는 노키즈존이기도 하고 수영장 자체의 높이도 꽤나 깊고 힙한 느낌이고 해서 딱 우리같이 허니문 커플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하.. 객실 내부는 더 미쳤쥬..

내가 좋아하는 우드톤으로 완전 싹 다 되어있는데 아주 고급진 느낌 한가득!

저녁에는 원앙 올려서 더 로맨틱하게 분위기도 만들어 줬었다

객실 규모도 컸는데, 쇼파에 뭐 책상에 아주 넓었다!

그리고 예약 잘 하면 저렴하게 갈 수 있는데,

우리는 412,558원에 아고다를 통해 예약완료했고, 체크인 시간은 4시부터 체크아웃은 12시!

아주 넉넉하고 오히려 어떻게 보면 발리 신혼여행 리조트 내돈내산 한곳들 중에서 생각보다 높은 금액은 아니지만

만족도는 최상이었던 곳이기도 하다

방에 이렇게 개인 테라스가 있어서 숲을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음!

사실 시간만 더 허락했다면 우리는 여기서 연박을 했을 것 같다..!

아주 행복한 곳이야ㅜ

욕실에서 보는 뷰도 엄청나다!

사실 객실 안에서만 해도 인생샷 몇컷은 건졌을 것 같은 느낌!

계속 감탄하면서 보게 되었다..

발리 신혼여행 리조트 내돈내산 간다면, 그리고 호캉스 추천한다면 무조건 우붓 더카욘 정글!

화장실도 미쳤고, 오전에는 무료 요가 교실도 있어서 아주 맑은 공기 마시면서 같이 운동도 할 수 있음 :)